NH투자증권, '24시간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최형호 기자 2023-02-08 09:58:27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NH투자증권이 24시간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실시하며, 증권업계 중 유일하게 24시간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총 24시간 국내 최장 거래시간을 제공한다. 원장관리 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일일정산시간 최소화로 국내 최장 거래시간을 확보했다. 
사진=NH투자증권

주간거래 매매 체결방식은 글로벌 시장조성자의 유동성 공급(LP)을 통해 실시간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주간거래는 현재 5호가로 오픈하고 추후 10호가로 시세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정중락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 니즈와 유연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나스닥과 협업해 미국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20호가로 제공하는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하면서, 시세정보 불편함에서 벗어나 국내주식과 동일한 호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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