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산업현장 이끌어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 전문 교수 맞춤형 직강으로 교육생 22명 수료
권보경 기자 2023-02-03 23:17:18
‘인공지능(AI)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을 기념하고 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3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AI)교육장에서‘인공지능(AI)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6개 그룹의 실습교육 수행 결과 발표와 우수 팀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인공지능(AI)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해 도내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날 한 교육생은 “5개월간의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실제 회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습 경험으로 제조현장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에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의 방향 및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교육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도내 기업 재직자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육성해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제조현장 문제해결과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AI)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3기 교육과정은 오는3월에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누리집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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