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대구상공회의 회장,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이 회장, "지역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남동락 기자 2023-02-02 15:35:46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달 31일 경상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하(오른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전달했다./사진=경북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재하 회장은 현재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대구테크노파크 이사, 경북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이재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고향사랑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부금을 내주신 이재하 회장께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고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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