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영화 랭킹] ‘상견니’ 관심만큼 흥행할까…‘교섭’ 독주는 계속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4주 차(1/23~1/29)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교섭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아바타: 물의 길 ▲유령 ▲영웅 ▲상견니 ▲메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캐리와 슈퍼콜라 순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는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1월 4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해 30일 밝표했다.

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 순위는 ▲교섭 135만 건 ▲유령 85만 4,600건 ▲상견니 69만 6,700건 ▲더 퍼스트 슬램덩크 69만 2,900건 ▲영웅 47만 2,100건 ▲메간 39만 9,600건 ▲아바타: 물의 길 35만 4,600건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7만 5,800건 ▲캐리와 슈퍼콜라 6만 8,000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0건이다. 

‘교섭’, ‘영웅’,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총 3개 영화는 검색량과 관객 수의 순위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각 1·5·8위로 ‘교섭’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검색량 2위의 ‘유령’은 개봉 후 계속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아바타: 물의 길’만큼 관객 수를 동원하지 못한 모습이다.

대만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상견니’는 지난 25일 영화로 개봉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공포 영화인 ‘메간’이 새롭게 랭킹에 올랐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