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카드, 앱에서 '즉시결제' 서비스 중단…전업 카드사 최초
2024-03-28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018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6.6%, 576표)가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위는 ‘소비 줄이기’(25.6%, 261표)가 올랐다. 3위는 ‘부분 무이자/유이자할부 사용’(10.8%, 110표)이, 4위는 ‘리볼빙 등 카드 금융서비스 이용’(7.0%, 71표)가 차지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전체적인 무이자할부 기간 및 업종을 줄이는 대신 무이자할부 혜택을 포함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추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주요 생활요금 인상,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담이 늘어나고 무이자할부 범위는 축소돼 ‘무이자할부 가능’이 하나의 혜택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 상승이 카드 이용 수수료 등에 영향을 주면서 부분 무이자·유이자할부 사용 대신 장기 무이자할부가 필요한 고액 소비 자체를 줄일 계획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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