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수 누린 호텔은?…차량 도착수 살펴보니

신라스테이·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이전 대비 설 연휴 방문객↑
주서영 기자 2023-01-26 15:55:53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설날의 풍경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변화했다. 고향에 잠시 들러 가족들과 짧은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거나 아예 방문하지 않는 이들도 생겨났다. 이러한 변화와 코로나 시기가 맞물리며 떠오른 것이 고급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호캉스’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26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국내 호텔 톱5는 ▲신라스테이(1만 2,500대) ▲롯데호텔(7,700대) ▲파라다이스시티호텔(7,500대) ▲그랜드워커힐(6,300대) ▲신라호텔(5,400대)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전주인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5개 호텔의 차량도착수는 ▲신라스테이 1만 1,400대 ▲롯데호텔 1만 500대 ▲파라다이스시티호텔 5,800대 ▲그랜드워커힐 6,800대 ▲신라호텔 8,300대다.

전주 대비 증감률은 ▲신라스테이 9.6% ▲롯데호텔 -26.7% ▲파라다이스시티호텔 29.3% ▲그랜드워커힐 -7.4% ▲신라호텔 -34.9%로 신라스테이와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이 설 연휴 특수를 누린 모습이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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