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월 둘째 주]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등 전국 6곳, 2218가구 청약

최형호 기자 2023-01-07 07:00:02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지난 3일 정부는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안에는 서울 4개 자치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지역 해제뿐만 아니라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까지 완화해 분양시장의 온기를 불어 넣을 대책들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설 연휴 전후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제공.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218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일반 분양 물량만 총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청약이 이뤄진다.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1228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 청약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구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62실),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12가구) 등이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1곳에서 열리며, 당첨자 발표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등 4곳, 정당 계약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등 8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오는 10일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 건립되는 '평촌 센텀퍼스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정기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 건립되는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1·2단지 총 1009가구 중 2단지, 608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월 임대료 없이 전세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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